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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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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윤정구입니다.

    저희 학회는 리더십과 문화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리더십이나 문화를 통해 변화를 도모하는 많은 실험이 있었으나 이런 대다수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리더십이나 문화가 변화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가 진정성의 부재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진정성의 정의는 True to Oneself로 본질과 꾸밈이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십과 문화의 본질은 기업이나 리더가 설정한 사명을 실현해서 진리를 증거하고 이를 통해 변화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리더십 훈련과 문화개발은 이런 본질을 구현하는 일보다는 꾸미는 일에 더 치중해왔습니다.

    리더십과 문화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리더십을 훈련해서 조직이 달성하려는 사명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리더십의 효과성이 입증됩니다. 즉 리더십 평가(소통, 의사결정, 동기화, 코칭 등)에서 A+ 점수를 얻었다 하더라도 이 리더십을 이용하여 조직의 사명과 목적을 달성하는 변화를 못 일으켰다면 리더십 점수는 F학점입니다. 사명과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리더십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했다면 리더십 훈련은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부은 격입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교육에 리더십 교육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리더십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런 리더십에 대한 시간과 노력투자가 조직이 염원하는 성과와 변화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문화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를 통해 조직의 사명을 구현해서 변화를 만드는 일보다는 꾸밈에 치중해서 본질을 잊고 있습니다. 일과 문화를 서로 유리된 상태로 겉돌게 했습니다.

    저희 학회에서는 리더십과 문화개발에서 생긴 탈동조화의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와 리더십을 통해 근원적 변화를 완성하는 일을 돕겠습니다. 저희가 주창하는 진성리더와 일반리더와 다른 점은 자신이 리더로써 가진 목적과 사명에 대한 의도를 일 속에 개입시켜 일을 통해 변화를 완성한다는 점입니다. 문화를 통해 사명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맥락을 New Normal로 만들어내는 것이 진성문화개발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저희는 뛰어난 임베더(Embedder)들입니다. 리더와 문화설계자로서 사명을 상황 속에 임베딩시켜 상황을 변화에 유리한 맥락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에 대해서 훈련합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베딩은 일을 통해 리더를 길러내는 것과 일을 통해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장 윤 정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