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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다양한 학습과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나가는 장(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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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다양한 학습과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나가는 장(場)입니다.

    결과등록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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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41회   작성일Date 22-03-26 09: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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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될 때 나다워진다!
    Connect Leadership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에는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원장 이창준), 진성경영인증원(원장 유건재), 목적경영연구원(원장 한영수), 인문디자인경영연구원(원장 김경묵)과 같은 큰 모듈도 있지만, 소크라테스와 책읽기, 짜라투스라와 춤추기, 노마드 클럽, 거인의 여정, 진성리조트, 목적경영학교과 같은 작은 위성 모듈들이 학회의 플랫폼 위에서 네트워크 조직형태로 루즈하게(Loosely) 연결되어 있다.
    학회 플랫폼은 학회 구성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플랫폼은 학회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뽐내는 놀이터이자 자신의 삶을 더 성숙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험실이다.
    학회 내의 다양한 모듈은 학회의 사명인 "존재목적에 대한 각성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를 자기조직화시키고 협업을 통해 자신과 사회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여 미래를 향한 근원적 변화를 달성한다"를 위해 제심합력하고 있다.
    학회의 모듈 중 <거인의 여정(교장 김완태)>이 최근 학회를 떠들썩하게 하게 하는 내러티브를 만들고 있다. 거인의 여정은 학회의 도반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클럽이다. 출판이란 세상의 지평을 깊게 이해하고 이것을 날줄로 삼아서 자신의 안목인 씨줄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도반들은 날줄을 제대로 보기 위해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서 자신이 이야기 할 세상의 지평을 정리하고 여기에 자신이 새롭게 본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담론을 책으로 저술한다. 최근 거인의 어깨를 통해 출판된 책이 베스트 셀러의 반열에 오르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거인의 여정>에 참여하는 도반들은 평소에 서로로 글을 읽어주고 논평해주고 글쓰기를 격려해준다. 이렇게 해서 출판원고가 축적되어 팔부능선을 넘으면 학회는 전문가 커미티를 구성해서 출판의 마지막 능선을 넘도록 돕는다. 전문가 커미티는 대학에서 논문을 심사할 때 구성하는 논문커미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어제 거인의 어깨에서 잉태된 원고가 8부 능선을 넘어 전문가 커미티로 넘어오는 경사가 있었다. 송지현 도반의 여성리더십에 관한 제언을 담은 <커넥트 리더십>이다. 송지현 도반은 이 책의 의도를 다음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남성중심적인 기업 문화와 육아로 인한 부담, 그리고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조직에서 여성리더들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남성적 카리스마를 연기하거나, 전통적 여성의 고정관념에 매여 자기다움을 인정하지 못하며 ‘가면증후군’을 앓거나, 수동적으로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며 매일 집과 회사를 정신없이 오가는 여성리더들이 많다. 하지만, ‘연결’은 관계를 중시하고 남을 돕고 성장시키려는 욕구가 강한 여성의 장점이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나의 목적과 비전, 가치관, 장점에 연결해 보자. 나와의 연결이 이뤄지면, 타인과 조직과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나다움’은 고정돼 있지 않고 계속 변화한다. 나의 내면과 타인과 조직과 연결되며 함께 성장할 때 강화되고 진정성을 발휘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방식으로 나라는 정원을 가꾸자.
    여가부를 폐지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나라가 뜨겁다. 아랫단에서 여성은 남성들과 대등하게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윗단으로 올라갈수록 여성들 리더십 파이프라인에서 사라져 있다. 아랫단을 구성하고 있는 청년들의 눈으로는 남성 여성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윗단을 보면 더 심각한 사회적 이슈다. 학자들은 이런 방식으로는 여성 남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0년이 걸린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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