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도반의 길 잃은 내향적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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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내향적 직장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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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작가는 저희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6기 도반이자 골수 내향적 직장인입니다.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내향적 직장인은 외향적 직장인의 밥이었습니다. 하지만 2세기를 기점으로 초연결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고 정보들이 투명하게 교환되기 시작하자 외향적 직장인들의 Halo Effect는 점점 빛을 잃었습니다. 시대가 진정성을 추구하는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내향적 직장인들의 진가와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내향적 직장인의 절반은 외향적 직장인보다 직장생활에 더 성공하고 성공하고 절반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시작 시점에서는 더욱 불리합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갈랐을까요?
외향성과 내향성은 Big 5 성격의 가장 큰 축을 구성합니다. 학문적으로는 Jung이 처음 제시한 성격특성으로 MBTI의 가장 큰 골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성격의 차이를 이용해 다양성을 분출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은 직장 생활에서 내향성을 단점으로 보기보다는 장점으로 전환하는 방식에 대한 간증이 담겨 있습니다. 내향성을 가지고 태어난 이태우 작가는 내향성을 감추고 외향성을 카피해가며 살 이유가 없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과 같이 부딪혀 살다 보면 내면의 불꽃이 쉽게 꺼지는 경험을 합니다. 똑같은 성과를 내더라도 외향적인 사람들이 성과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성향을 보이고 따라서 이에 대한 보상도 더 많이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같은 능력의 외향성인 사람과 내향성인 사람이 팀을 이뤄서 일하면 내향적 사람들의 자긍심이 꺾일 개연성이 높습니다. 리더가 외향적 리더이고 팀원이 내향적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내향성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리더는 일에 접근하는 스타일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 관점에서 해석하고 규정하기 때문에 팀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재능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단기적 성과로 보여주는 것을 중시하던 산업화 시대는 외향적 카리스마 스타일의 리더가 득세했습다. 지금과 같은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 시대는 답을 가지고 화려한 카리스마로 끌어주는 외향형 리더보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위해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성원이 이 플랫폼 위에서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내향적 리더에 주목합니다. 실제로 전문경영인들은 대부분 내향적 리더들이 더 많습니다. 포춘 500대 기업의 총수들도 대부분 내향적 리더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했다고 모든 내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향성을 씨앗으로 뿌리고 나무로 길러내는 과정이 요구됩니다. 이태우 작가는 내향적인 사람이 리더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향적인 직장인이었던 이태우 작가가 이 귀인 문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왔는지에 대한 혜안이 다양한 사례 형태로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넘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결과들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설득력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주장을 넘어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서 찾아낸 내향적 성향의 사람들의 삶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는 리더를 열망하는 내향성을 가진 직장인이지만 팀의 다양성을 분출시켜야 하는 리더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책이 쉽게 쓰여 있어서 성격과 진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야 할 선생님과 부모들이 읽어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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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작가 출판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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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도반님들 안녕하세요? 진성리더십 6기, 노마드클럽 자저전 1기, 거인의 여정 1기 이태우 입니다. 거인의 여정을 통해 책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때 진성리더십을 처음 알게 되었고,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에서 6기 과정을 수료하면서 배운 모든 것이 인생의 방향이 되었습니다. 자저전 1기때 썼던 “내향적이고 소심한 직장인을 위한 진성스토리”가 거인의 여정에서 “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일인 것처럼 흔쾌히 추천서를 써주신 윤정구 교수님, 이창준 대표님, 김웅배 도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은혜 받은 만큼 나누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마드 클럽 자저전 쓰기'와 '거인의 여정'을 통해 도반님들만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좋은 책들, 많이 발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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