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성을 위한 삶의 목적함수 진성리더의 내러티브 -윤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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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을 위한 삶의 목적함수
진성리더의 내러티브
삶이란 목적함수를 정해놓고 삶을 통해 이 목적함수를 실현시켜 삶과 목적함수와의 관계를 최적화 시키는 활동이다. 삶과 목적함수가 신크로되어서 최적화의 지수가 높아진 삶이 번성하는 삶이고 지속가능한 삶이다. 진성리더로서의 삶의 원리이다.
목적함수의 최종적 종속변수는 자신이 더 이상 개입할 수 없는 가장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실현을 약속한 존재목적이다. 존재목적이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이 세상을 다녀갔기 때문에 세상이 더 평평해지고 행복해지고 건강해진 이유를 말한다. 존재목적이란 자신이 왜 대체불가능한 존재(I am who I am)인지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삶에서 우리가 개입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는 죽는 순간이다. 죽는 순간까지 존재목적에 대한 약속을 실현해서 후세에게 남긴 유산이 목적함수의 최종 종속변수다.
종속변수의 실현값인 유산의 잔고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공짜로 빌려쓴 것들을 되갚고 남는 잔고를 산출해야 한다. 살아오는 동안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공기와 산소, 아름다운 자연, 물 등을 무상임대받아서 빌려썼다. 빌려쓴 지구에 대한 랜트비를 먼저 갚아야할 것이다. 둘째 지금까지 먹고살고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동안 남들에게 진 신세에 대한 빚을 갚아야 한다. 이 둘을 갚고도 충분한 존재목적을 실현한 잔고가 남아 있으면 죽은 후에도 유산으로 후세에게 전수된다. 많은 사람들이 유산을 돈으로만 생각하지만 유산이란 돈 속에 남아 있는 선대에 대한 메모리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물려주었어도 이 물려준 돈에 선대의 선하고 의로운 삶의 메모리가 들어있지 않는다면 그냥 복권당첨금을 탄 것이어서 유산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메모리가 담기지 못한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후손들은 쇠망의 길을 걷는다.
자신의 삶을 시작한 과거는 목적함수의 상수이다. 과거는 더 이상 자신이 개입해서 바꿀 수 있는 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는 목적함수의 가장 중요한 외생변수이자 독립변수이다. 이 독립변수는 가까운 미래라는 매개변수를 통해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친다.
목적함수의 실현의 관건은 대부분 이 현재라는 독립변수를 실현시켜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내고 이 가까운 미래를 연결다리로 삼아 죽는 순간에 실현시켜야 할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력을 늘리는지에 달려있다. 지속가능성이나 번성하는 삶의 증거는 독립변수인 현재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기울기와 미래를 통해 마지막 미래를 예측하는 두 기울기가 모두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적실현 = F ( 미래 ( 현재 ) )+ 과거
목적함수의 전체 최적화란 삶에서 실현된 변수값이 이 목적함수에 의해서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의 문제이다. 삶의 과거, 현재, 가까운 미래, 마지막 미래의 목적함수를 읽지 못하고 지금 눈 앞에보이는 1년, 2년 계획에 대한 목적함수를 세우고 이것을 최적화시키는 삶을 전체최적화와는 거리가 먼 삶이다. 우리가 쳇바퀴 도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전체최적화의 함수를 보지 못하고 부분최적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최적화 된 삶의 목적함수는 삶에서의 기승전결의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죽는 순간에 존재목적을 실현해서 남긴 유산은 결이고, 여기에 이르기 위한 가까운 미래는 전이고, 현재의 삶은 승이고, 과거의 삶은 기이다. 이 기승전결의 삶의 내러티브는 시간 상의 네 점을 구성한다. 최적화된 삶은 이 기승전결의 connecting dots이 일관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각 지점에서의 기울기가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실현시켜야 할 존재목적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삶의 스토리를 발견한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 대한 졸업연설에서 우리 삶이 명확해지는 순간은 지금 현재에서 미래를 보는 방식이 아니라 마지막 미래에서 가까운 미래, 현재, 과거가 점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때라고 설명한 관점이다. 비전의 의미는 현재에서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마지막 목적에 대한 통찰을 얻었을 때 잊고 지냈던 과거도, 현재도, 가까운 미래도 볼 수 있는 안목을 이야기한다.
아마존은 이런 가장 먼 미래에서 가까운 미래를 찾는 비전의 관점에서 Looking Backward Work Process를 제안했고 이 방식에 따라 일과 고객에 대한 혁신을 실현했다. 넷플릭스도 마지막 미래의 관점에서 지금 당장 버려야할 것과 남겨야 할 것을 구별해서 "규칙없음"이라는 독특한 문화방식을 혁신해냈다. 21세기 선두 기업들은 이런 새로운 비전의 개념에 따라 미래에 대한 믿음을 창출했고 이 믿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키웠다. 아무리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기업가치가 없다는 것은 이해당사자들이 이 회사가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는 믿음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인으로서의 전체 최적화된 목적함수도 비슷한 원리이다. 직장인으로 자신이 마지막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는 정년퇴임하고 회사를 떠나는 순간이다. 이 순간에 남들이 아닌 자신이 이 회사에 근무했기 때문에 회사가 얼마나 더 일하고 좋은 회사가 되었는지가 목적함수를 구성하는 최종적인 결과변수이다. 이런 결과변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 현재, 가까운 미래를 상수, 독립변수, 매개변수로 구성해 일관되고 감동적인 직장생활의 내러티브를 구성할 수 있는지가 번성을 누리는 경력 뿐 아니라 존경받는 진성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직장인들이 이와 같은 전체최적화된 목적함수를 구성하는 것은 회사가 산성화되어 이런 목적함수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다. 회사가 목적과 무관하게 생존만을 위해 경영하고 있어도 회사를 비난하기보다 이런 환경에서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설계한 암묵적인 전체 최적화된 목적함수를 세우고 묵묵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내는 지속가능한 성과를 목적함수 없이 단기적 성과를 위해 부분최적화의 쳇바퀴 도는 삶을 사는 동료가 이겨낼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동료들이 회사가 설정한 부분최적화의 삶에 갇혀 있는 목적이 산성화된 회사에서 이런 전체 최적화의 목적함수에 따라 일을 한다면 더 기회가 많은 무주공산에서 일하는 셈이다.
본인이 이들 직장경력을 추적해 연구해내린 실증적 결론도 비슷하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회사가 시키는대로 부분최적화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부장이 경력의 끝이었다. 회사의 경영진이나 CEO로 발탁되는 사람들은 회사를 탓하지 않고 자신만의 암묵적 목적함수를 가지고 전체 최적화된 의미있고 풍만하고 번성을 구가하는 삶을 누린 진성리더들이었다.
진성리더의 내러티브
삶이란 목적함수를 정해놓고 삶을 통해 이 목적함수를 실현시켜 삶과 목적함수와의 관계를 최적화 시키는 활동이다. 삶과 목적함수가 신크로되어서 최적화의 지수가 높아진 삶이 번성하는 삶이고 지속가능한 삶이다. 진성리더로서의 삶의 원리이다.
목적함수의 최종적 종속변수는 자신이 더 이상 개입할 수 없는 가장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실현을 약속한 존재목적이다. 존재목적이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이 세상을 다녀갔기 때문에 세상이 더 평평해지고 행복해지고 건강해진 이유를 말한다. 존재목적이란 자신이 왜 대체불가능한 존재(I am who I am)인지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삶에서 우리가 개입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는 죽는 순간이다. 죽는 순간까지 존재목적에 대한 약속을 실현해서 후세에게 남긴 유산이 목적함수의 최종 종속변수다.
종속변수의 실현값인 유산의 잔고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공짜로 빌려쓴 것들을 되갚고 남는 잔고를 산출해야 한다. 살아오는 동안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공기와 산소, 아름다운 자연, 물 등을 무상임대받아서 빌려썼다. 빌려쓴 지구에 대한 랜트비를 먼저 갚아야할 것이다. 둘째 지금까지 먹고살고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동안 남들에게 진 신세에 대한 빚을 갚아야 한다. 이 둘을 갚고도 충분한 존재목적을 실현한 잔고가 남아 있으면 죽은 후에도 유산으로 후세에게 전수된다. 많은 사람들이 유산을 돈으로만 생각하지만 유산이란 돈 속에 남아 있는 선대에 대한 메모리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물려주었어도 이 물려준 돈에 선대의 선하고 의로운 삶의 메모리가 들어있지 않는다면 그냥 복권당첨금을 탄 것이어서 유산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메모리가 담기지 못한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후손들은 쇠망의 길을 걷는다.
자신의 삶을 시작한 과거는 목적함수의 상수이다. 과거는 더 이상 자신이 개입해서 바꿀 수 있는 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는 목적함수의 가장 중요한 외생변수이자 독립변수이다. 이 독립변수는 가까운 미래라는 매개변수를 통해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친다.
목적함수의 실현의 관건은 대부분 이 현재라는 독립변수를 실현시켜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내고 이 가까운 미래를 연결다리로 삼아 죽는 순간에 실현시켜야 할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력을 늘리는지에 달려있다. 지속가능성이나 번성하는 삶의 증거는 독립변수인 현재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기울기와 미래를 통해 마지막 미래를 예측하는 두 기울기가 모두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적실현 = F ( 미래 ( 현재 ) )+ 과거
목적함수의 전체 최적화란 삶에서 실현된 변수값이 이 목적함수에 의해서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의 문제이다. 삶의 과거, 현재, 가까운 미래, 마지막 미래의 목적함수를 읽지 못하고 지금 눈 앞에보이는 1년, 2년 계획에 대한 목적함수를 세우고 이것을 최적화시키는 삶을 전체최적화와는 거리가 먼 삶이다. 우리가 쳇바퀴 도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전체최적화의 함수를 보지 못하고 부분최적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최적화 된 삶의 목적함수는 삶에서의 기승전결의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죽는 순간에 존재목적을 실현해서 남긴 유산은 결이고, 여기에 이르기 위한 가까운 미래는 전이고, 현재의 삶은 승이고, 과거의 삶은 기이다. 이 기승전결의 삶의 내러티브는 시간 상의 네 점을 구성한다. 최적화된 삶은 이 기승전결의 connecting dots이 일관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각 지점에서의 기울기가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실현시켜야 할 존재목적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삶의 스토리를 발견한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 대한 졸업연설에서 우리 삶이 명확해지는 순간은 지금 현재에서 미래를 보는 방식이 아니라 마지막 미래에서 가까운 미래, 현재, 과거가 점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때라고 설명한 관점이다. 비전의 의미는 현재에서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마지막 목적에 대한 통찰을 얻었을 때 잊고 지냈던 과거도, 현재도, 가까운 미래도 볼 수 있는 안목을 이야기한다.
아마존은 이런 가장 먼 미래에서 가까운 미래를 찾는 비전의 관점에서 Looking Backward Work Process를 제안했고 이 방식에 따라 일과 고객에 대한 혁신을 실현했다. 넷플릭스도 마지막 미래의 관점에서 지금 당장 버려야할 것과 남겨야 할 것을 구별해서 "규칙없음"이라는 독특한 문화방식을 혁신해냈다. 21세기 선두 기업들은 이런 새로운 비전의 개념에 따라 미래에 대한 믿음을 창출했고 이 믿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키웠다. 아무리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기업가치가 없다는 것은 이해당사자들이 이 회사가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는 믿음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인으로서의 전체 최적화된 목적함수도 비슷한 원리이다. 직장인으로 자신이 마지막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는 정년퇴임하고 회사를 떠나는 순간이다. 이 순간에 남들이 아닌 자신이 이 회사에 근무했기 때문에 회사가 얼마나 더 일하고 좋은 회사가 되었는지가 목적함수를 구성하는 최종적인 결과변수이다. 이런 결과변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 현재, 가까운 미래를 상수, 독립변수, 매개변수로 구성해 일관되고 감동적인 직장생활의 내러티브를 구성할 수 있는지가 번성을 누리는 경력 뿐 아니라 존경받는 진성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직장인들이 이와 같은 전체최적화된 목적함수를 구성하는 것은 회사가 산성화되어 이런 목적함수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다. 회사가 목적과 무관하게 생존만을 위해 경영하고 있어도 회사를 비난하기보다 이런 환경에서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설계한 암묵적인 전체 최적화된 목적함수를 세우고 묵묵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내는 지속가능한 성과를 목적함수 없이 단기적 성과를 위해 부분최적화의 쳇바퀴 도는 삶을 사는 동료가 이겨낼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동료들이 회사가 설정한 부분최적화의 삶에 갇혀 있는 목적이 산성화된 회사에서 이런 전체 최적화의 목적함수에 따라 일을 한다면 더 기회가 많은 무주공산에서 일하는 셈이다.
본인이 이들 직장경력을 추적해 연구해내린 실증적 결론도 비슷하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회사가 시키는대로 부분최적화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부장이 경력의 끝이었다. 회사의 경영진이나 CEO로 발탁되는 사람들은 회사를 탓하지 않고 자신만의 암묵적 목적함수를 가지고 전체 최적화된 의미있고 풍만하고 번성을 구가하는 삶을 누린 진성리더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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